손바닥 모양 잎이 특징인 관음죽

 

 일반 화훼시장 및 꽃집에서 잘 유통되어 지지는

않지만 그래도 오래 전 부터 꾸준히 찾고

주로 선물용 꽃배달 상품으로 판매되고 있는

큰 손바닥 모양 잎을 가진 식물

관음죽을 소개합니다.

 

개업화분 용도로 분갈이 된 관음죽

 

손바닥 모양 잎이 특징인 관음죽 소개

 

Rhapis excelsa AGM

 

관음죽이라는 이름에서 유추한다면 무슨

대나무 죽 竹 한자가 떠올라

대나무과인가? 라고 생각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래를 살펴보면

일본의 관음산에서 자생하는 대나무 같은

나무라고 해서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그 줄기를 보면 대나무처럼

마디에 잎이 피고 지고 하며

위로 자라는 약간 억지스러운 특징이

있기도 합니다.

줄기에서 위로 새순이 나오는 관음죽

 

조금 특별한 모양의 야자나무류를  찾는다면

관음죽을 추천해 드립니다.

 

대나무처럼 뻗은 줄기에 그 잎의 모양이

손바닥, 부채, 별 모양 등 으로

끝이 뭉툭하고 골이 진 커다란 잎이

그 특징 입니다.

 

식물관리 방법

 

음지 및 반음지 식물로써

음지에서도 잘 자라고

악취가 풍기는 곳에서는 

냄새 정화 기능도 있다하여

예전에는 화장실 입구에 많이

비치하기도 하였습니다.

 

요새는 카페나 사무실 복도

및 화장실 근처에 기능 및

인테리어 효과 등으로 놓기도 합니다.

 

잎이 무성하여 물을 많이 필요로

할 것 같으나 의외로 과습으로 인한

피해가 많은 식물이기도 합니다.

 

물 부족시 잎 끝 부분이

타들어가는 모양으로 마르니

주의 깊은 관찰로 물 주는 텀을 

환경에 맞게 조절해주시면  좋습니다.

(대략 1주일에 1회 흙이 젖을 정도)

잎 끝이 타들어 가지 않게 관리

 

뿌리가 많이 엉기지 않는 식물로써

주기적으로 더 큰 화분으로의 분갈이

및 포기 단위로 나눠심기가 편리합니다.

 

조금 특별한 관음죽을 키워보고 싶으시다면

잎 색깔에 황금색이 띠는 

서황금 황금관음죽 을 선택

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대신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키워야 함)

황금관음죽은 햇빛을 좋아합니다.

 

오늘은 인테리어 효과 및 방향제의

기능까지 더한 식물 관음죽에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그 크기가 참으로

다양하기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작은 사이즈 부터 키워보시길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