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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및 원예

잎이 크고 밝은색의 디펜바키아 마리안느 콤팩타

by 그로우-씨 2024.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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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이 크고 밝은색의 디펜바키아는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은 아니지만 그래도 꾸준히 사랑받고 인기가 높은 식물중 하나로

디펜바키아 소개 및 디펜바키아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디펜바키아 소개

실내에서 키우는 관엽식물 가운데 잎의 색상이 밝고 화사해서

실내 인테리어용으로 또는 식물을 활용하여 공간을 꾸미는

플랜테리어용으로 자주 사용 되어지는 식물 가운데 하나로

비슷 비슷한 녹색 계열의 식물들 사이에 배치 한다면

전체적인 분위기가 밝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열대성 관엽식물 가운데 하나인 디펜바키아는

Deffenbachia 이름 뒤로

마리안느, 콤팩타, 안나, 옥안나, 트로픽스노우 등

여러 종류가 재배 및 유통 되어지고 있는데요

우리가 주로 화원이나 일상에서

볼수 있는 품종은 주로 마리안느와 콤팩타 입니다.

 

디펜바키아 종류들의 가장 큰 특징은

넓은 잎과 밝은 색의 조합 인데요

마리안느는 진한 초록색과 밝은 연두색의 조합이

규칙적이어서 자칫 조화로 오해 받기도 합니다.

(아래 사진 참고)

 

 

디펜바키아 콤팩타는 밝은 연두색 바탕에 

불규칙하며 진한 초록색의 무늬가 매력입니다.

(아래 사진 참고)

 

 

두 가지 품종 모두 화분 단독으로 연출을 해도 공간을 

밝고 화사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으며, 

다른 식물들과 함께 연출을 해도 잘 어울러지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겉 잎을 보게되면 얇고 넓기에 실내 공기 정화 및

가습 효과에도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습니다.

 

다만 잎의 연한 특징상 쉽게 꺽이거나 

잘 잘리는 경향이 있는데요, 이때 줄기와

잎 쪽에서 약간의 독성이 있는 유액이 나오므로

(인체에 크게 유해하지는 않습니다.)

맨 손 으로 만지고 피부나 눈 등에 

접촉(노출)시 가려움증이나 피부 알러지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 합니다.

 

디펜바키아 관리법

 

잎의 색이 밝은 종류들이 대부분 비슷하나

디펜바키아 마리안느는 반음지를 선호하고

디펜바키아 콤팩타는 빛이 조금 더 약해도

잘 자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강한 햇빛이 내리 쬐는 직사광선은 피하고

반음지의 환경에서 고정으로 키우는 것이

가장 좋으나 빛이 부족한 실내에서 키운다면

주기적으로 햇빛이 있는 곳으로 이동 및

노출 시켜주어야 합니다. 물론 실내등 불빛이 

풍부하다면 그것 만으로도 효과가 있습니다.

 

햇빛 및 실내등 불빛이 부족한 곳에서 

오래 키우다보면 웃자람 및 잎의 색이

연해지는 피해가 있고 반대로 직사광선에

긴 시간 노출이 된다면

잎 끝 부분이 노랗게 타들어가는

피해가 생깁니다.

 

온도

우리 나라 실내 원예용으로 키워지는

식물들이 대부분 열대성 관엽식물로

겨울철 야외에서 월동이 안됩니다.

특히나 잎이 넓고 얇은 디펜바키아는

봄, 여름, 가을 건강히 잘 키우다가도

갑작스러운 추위에 노출이 되거나

온도 관리에 부주의 해서 갑자기

시들고 죽는 경우가 생깁니다.

겨울철 18 ~26 ℃ 사이의 실내 온도가 적당합니다.

 

잎이 풍성하고 많은 특징이 있기에

대부분 물을 좋아 할 거라 여기고

물을 자주 주는 경향이 있는데요,

흙이 늘 젖어 있는 상태가 지속 된다면

과습으로 인해 뿌리가 쉽게 썩을 수 있는

식물 입니다. 뿌리가 썩는 것은 줄기와 잎을

관찰하다보면 알 수 있는데요

줄기가 물러지거나 잎이 노랗게 변한다면

뿌리 썩음을 의심해야 합니다.(분갈이로 확인)

 

물 주기 가장 좋은 방법은

실내 환경에 맞춰 주기적으로 주는 방법과

(주 1회 또는 5일에 한 번 정도 흠뻑)

육안으로 화분의 흙 상태를 확인하여

흙이 말랐을때 흠뻑 주는 방법이 좋습니다.

(흠뻑: 물 받침에 물이 조금 보일 때까지)

 

습도

공중의 습도에 예민한 식물은 아니지만

건조한 환경 보다는 적당한 습도 유지가

건강한 디펜바키아 키우기에 도움이 됩니다.

냉, 난방이 활발한 장소나 계절에는

식물 주변에 분무기를 활용하여

인위적으로 공중습도를

높여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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