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식물에 관심이 없더라도 주변에서 한 번쯤은 보았을 식물,
스투키를 소개합니다.
보통 은행 창구 위에
음식점 창가
카페 포스 옆 등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식물입니다.
키우기 쉽고, 관리가 용이하여
실내인테리어용 개업선물 집들이선물 등으로
많이 찾는 것 같습니다.
외관을 보면 알로에, 오이, 산세베리아 등이 떠오르는데요,
통통한 원통형의 잎을 가진 식물입니다.
뾰족한 원기둥 형태 낱개로 심어진 식물들이 대부분인데요,
마치 손바닥을 펼친 형태의 스투키도 있습니다.(아래 사진)
수분이 적고 건조한 날씨의 지역에서 살아남기 위해
줄기나 잎에 많은 양의 수분을 저장하고 있는 다육식물 입니다.
자생지가 아프리카인 것만 봐도 물 관리가 쉬운
선인장 다육식물 과 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실내 환경에서 무난히 잘 자라기에
식물을 처음 접하는 또는 관심이 없으시더라도
잘 키울 수 있는 식물에 속합니다.
물주기
건조한 환경에 무척 강합니다.
배수가 잘 되는 흙(예_모래, 마사토 비율이 높은)에 심고
흙 안쪽까지 충분히 말랐을때 물을 줍니다.
화분에 포스트잇(메모지 활용)을 붙여
물주는 날짜를 적어주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월 1회 또는 2주에 한 번, 3주에 한 번
햇빛
간접광이 들어오는 실내 밝은 곳에서 관리하는 것이 좋으나
너무 어둡지 않는 실내에서도 문제없습니다.
온도
추위에 무척 취약합니다. 스투키 키우기 실패의 대부분이
추위에 얼어 죽는 경우입니다.
18~27도 가 적당하나, 일부러 온도를 맞추실 필요는 없습니다.
(찬 바람에 취약, 겨울철 창가는 피해주세요)
관리 Tip
가끔 집에서 키우다 보면 가늘게 위로만 자라는
웃자람 현상이 보이는데요, 이럴때는 잎끝에 뾰족하게
튀어나온 생장점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번식 Tip
새순이 뿌리쪽에서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과감히 떼어내어 흙에 바로 심어주거나,
뿌리가 적을 경우에는 물에 담궈 뿌리를 내린 후
옮겨 심기를 해주면 금새 번식이 됩니다.
스투키키우기 한 번 도전해보시길 권해 드리며 이만 글을 마칩니다.
오늘도 방문해주시고 끝까지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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