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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및 원예

큰 잎이 특징인 알로카시아 관리Tip

by 그로우-씨 2023.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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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패 모양 또는 하트모양의 잎을 가진

 

알로카시아 및 알로카시아키우기

 

한번 알아 볼까요?

 

넓은 잎과 굵은 알줄기가 특징인 알로카시아

 

우리나라에서 알로카시아로 불리우는 식물은

전 세계적으로 분포한 약 70여 종의 

알로카시아 중 정확히는 '알로카시아 오도라' 입니다.

오도라 단어만 찾아봐도 알로카시아가 나오는데요

저도 이번에 오도라 라는 단어는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넓직하고 큼직한 방패 모양의 잎은

우리가 가끔 국이나 반찬을 해먹는 토란, 토란대 잎과

많이 비슷하고, 개구리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만화에

우산처럼 사용하는 그런 이미지로 기억하는데요.

 

01
방패 모양? 하트 모양?

 

큼지막한 잎과 쭉 뻗은 줄기 그리고

굵직한 알줄기가 특징인 알로카시아는

공간인테리어 및 실내인테리어 식물로 인기가 높습니다.

 

우리나라 화훼 유통 구조상 대개 여름철에 인기가 많습니다.

추위 보다는 햇빛이 내리 쬐이는 봄, 가을에 잘 자라며

한 여름의 직사광선 및 고온 다습은

잎에 상처를 입히고 알줄기에 무름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종류에 따라 잎 모양과 줄기의 형태가 다르며

넓은 잎을 통한 증산 작용이 활발하여 공기정화식물

측면에서 탁월합니다. (잎 끝에서 물이 떨어지기도 함)

 

고목나무 같은 멋스러움이 있는 알줄기는

수분을 저장하고  있기 때문에 건조한 환경에 강합니다.

수분을 줄기 및 뿌리에 머금고 있는 식물들이 

다 그렇지만 과습으로 인해 무르기 쉬우니

관수 시 과습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 주셔야 합니다.

 

또한 잎이 넓은 관계로 잎 위에 먼지 및 거미줄 같은

오염이 생길 수 있으니 잎도 틈틈이 닦아주셔야 합니다.


학명

 

Alocasia spp.


자생지

 

아시아


종류

 

천남성과, 다년생 초본


01
흙이 충분히 마른 다음에 물을 줍니다.

 

물 주기

 

중심에 있는 알줄기에 수분을 저장하는 알로카시아는

과습에 무척 취약합니다. 그러므로 흙이 충분히 말랐을때

줄기가 아닌 가에서 물을 흠뻑 줍니다.

7~10일 에 1회 듬뿍


햇빛

 

간접광이 들어오는 실내 밝은 곳에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빛이 적은 것도 무방하나, 너무 어두운 곳에서

키우게 된다면 성장이 느리고 웃자람이(가늘게 자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웃자람이 진행 된 식물의 경우

과감히 잘라내주고 겨울철을 제외한 실외 환경에서

비, 바람을 맞히며 거칠게 키워준다면

금새 굵고 진녹색의 잎이 올라옵니다.


온도

 

20~25 ℃ 사이에서 키워주시면 좋습니다.

추운 환경에 약하기에 겨울철 실내 온도는

최저 10 ℃ 이하가 되지 않도록 관리.


관리Tip 

 

< 화분관리 및 수경재배 >

 

굵은 줄기가 과습으로 인해 무르기 쉽습니다.

이를 무름병 이라고 하는데요,

관수시 알줄기에는 물이 닿지 않도록

화분의 가장자리 흙에 스며들도록 주면 좋습니다.

 

굵은 줄기가 무른다면(진액이 나오고 무너짐)

그 부분을 파내거나 과감히 잘라냅니다.

 

뿌리 위 쪽으로 잘라냈다면 물에 담궈 키우다가

뿌리를 내린 뒤 다시 흙으로 옮겨 심어줍니다.

뿌리 위 쪽을 잘라낸 경우 물병에 담궈 뿌리를 내립니다.

 

01
뿌리가 나온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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