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식물 및 원예

조경수 활용이 가능한 남천

by 그로우-씨 2023. 12. 13.
반응형

아파트 단지내 조경수 또는 실내 인테리어용 관엽

 

남천을 아시나요?

 

 

일조량과 기온의 차이로 인해 울긋 불긋 잎의 색이 변하는

 

'남천' 그리고 흰색 꽃이 피고 지고 난 뒤 맺히는 열매가

 

날씨가 추워짐에 있어 빨갛게 변하는 아주 매력적인 식물 인데요,

 

실외에서 월동이 가능한 나무이기에 조경수 를 취급하는 조경원

 

또는 도,소매 화원에서 밖에 진열하여 판매 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붉게 물드는 잎과 열매가 특징인 남천은

 

작은 소재로도 유통되어 지는데요,

 

작은 화분에 심어서 아기자기 연출 하기도 하며

 

서양난 및 호접란을 심을때 소재로도 사용되어 집니다.

 

서양난 밑 쪽에 포인트용으로 사용

 

일교차가 큰 가을이 되면 잎이 붉은빛으로 단풍이 듭니다.

 

노지 월동이 가능할 정도로 추위에 강해 

 

실외 조경수나 울타리 형성에 많이 사용합니다.

 

겨울에는 월동을 하면서 잎이 전부 떨어지기도 하지만,

 

봄이 오고 날씨가 따뜻해지면 금새 새잎이 돋아납니다.

 

여름에는 흰색 꽃이 피고 꽃이 지면 열매가 맺히는데요,

 

처음 맺힌 열매는 녹색을 시작으로 가을을 지날때

 

빨갛게 익습니다. (잎도 녹색에서 색이 변함)

 

이처럼 4계절 다양하게 변하는 모습이 멋진 남천을

 

요새는 실내.외 인테리어식물 및 개업화분 등

 

직접구매 및 선물용으로 종종 찾기도 하지만

 

개인의 취향에 따라 낙엽 관리가 불편하다 생각될 수도 있습니다.

 

 

 

물 주기

 

일반적인 분갈이용 흙을 기준하여

속 흙까지 바싹 마르기 전에 물을 줘야 합니다.

(겉 흙이 마를때 마다 조금씩)

흙에 수분이 부족할 경우(물 부족시)

잎이 우수수 떨어질 수 있으며, 겨울철 같이

날이 춥거나 저온의 환경에서는 속 흙이 충분히

말랐을 때 물을 줍니다.


햇빛

 

햇빛을 좋아하는 양지 식물입니다.

실내의 경우 빛을 충분히 받을 수 있는 곳에 비치하고,

가능하다면 통풍이 잘 되는 베란다 또는 창가에서

키우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통풍

 

잎이 많은 식물이기 때문에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람이 잘 통하지 않을 경우

안쪽 잎부터 노랗게 변하며 떨어질 수 있습니다.


낙엽 현상 및 가지치기

 

갑자기 잎이 우수수 떨어진다면 최근 급격한 환경 변화를

겪었거나 지나친 빛 부족, 흙의 건조, 과습 등 여러가지

원인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과감히 밖에서 거칠게

관리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비, 바람, 눈 등 자연 기후 변화에

맞서 견디다 보면 금새 건강하고 새로운 잎이 나옵니다.

 

오래 된 가지나 잎이 떨어져 보기 싫은 가지는 과감히

가지치기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경우 아래쪽 가지의 생장이

더욱 활발해 지는 도움을 주게 됩니다.

 


이제는 길을 걷다가 남천을 발견하게 된다면 그 멋스러움에

잠시 발길을 멈추실 수 있겠지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