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새를 닮은 식물 극락조

식물에 관심이 없으시다면 다소

 

생소할수 있는 이름인데요

 

극락조 라는 글씨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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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조화 라고도 하는데요

 

뭔가 불교적인 느낌 또는 새가 떠오르지 않나요?

 

모아심기를 통해 풍성해 보이게 연출

 

쭉쭉 뻗은 줄기와 가늘고 넓직한 잎이

시원 시원해 보이는 특징으로

카페나 실내인테리어 식물로

인기가 많습니다.

 

커다란 노처럼 생긴 청회색 잎들이

마치 새의 날개와 같아보이고,

이국적인 새를 닮은 꽃이 피어나면

큰 새가 날개짓 하는 것 처럼 보입니다.

새 한 마리가 날개짓 하는 것 처럼 보이지 않나요?

 

Strelitzia reginae AGM

 

식물의 적정 온도는 12~24 ℃ 이며 추위에 약합니다.

(취약하지는 않으나 추운 환경에서는 잎이 말립니다.)

 

일조량은 양지 / 반양지 모두 괜찮습니다.

 

습도는 중간으로 식물 관리 차원에서 약간 난이도가 있습니다.

 

식물의 특성상 작은 사이즈는 거의 없으며

 보통 1m 이상의 식물들이 주를 이룹니다.

 

다 자라기 까지는 3년 정도가 소요되며,

꽃을 보기까지는 수 개월의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봄과 여름에는 화분의 흙이 항상 수분을 유지해야하며

가을과 겨울에는 배양토 표면의 마른것이

육안으로 확인 될때 물을 줍니다.

 

습도 유지를위해 넓은 잎 위쪽으로 

물 분무를 해주면 좋습니다.

 

실내에서 키우는 식물이기에

화원이나 마트에서 파는 영양제를

2달에 한 번씩 자주 주는 것을 권합니다.

(영양제가 그닥 농도가 높지를 않아서...)

 

흙의 영양분을 많이 사용하는 식물로

비료가 섞인 흙을 조금씩 갈아주거나

(배양토 표면쪽에 있는 흙)

잎의 무성함을 기준으로 1~2년에 한 번씩

조금 더 큰 화분으로의 분갈이는

식물 생장에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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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집에서 키워 보다가 꽃을 피워 보지도 못하고

잎도 무성하게 뽑아보지는 못했는데요

(그 만큼 난이도가 높기는 합니다.)

 

여러분은 한 번 도전해보시길 권해드리며

이만 글을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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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제가 키운 식물은 아니고 화원에서 찍은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