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와 비슷하게 생긴 야자수
대나무야자
세이브리지야자
오늘은 화훼 농가에서 잘 재배하지 않는
그래서 유통이 잘 안돼는(인기가 없다는)
대나무야자 다른말로 세이브리지야자
소개 및 식물관리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나무야자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줄기는 대나무처럼 생겼습니다.
세이브리지야자
라고도 불리우는데요, 시원 시원한 선이 매력적이라
보통 여름에 많이 유통되어 집니다.
분류는 야자과의 열대성 관엽식물이고
영어명은 Bamboo palm 이며
학명은 Chamaedorea seifrizii
영어명과 학명에서 볼 수 있듯이 이름과 형태가
다 나와있네요~ 뱀부~ 세이브리지~ 등등
멕시코와 과테말라 등의 중앙아메리카에서 자라는
대나무야자는 줄기가 대나무 마디와 비슷해서
그 이름이 '대나무야자' 라고 붙여졌는데요, 실은
'세이브리지야자' 라는 이름이 더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세이브리지야자의 줄기는 사진에서 보시는바와 같이
곧게 자라며 잎은 10개 이상의 작은 잎들이 달립니다.
수분을 좋아하는 식물로 증산작용이 뛰어나
겨울철에는 가습 효과가 높습니다.
(난방을 하는 실내, 햇빛이 잘 드는 경우)
하지만 수분을 좋아하는 식물이라고해서
무턱대로 물을 준다면, 과습으로 인해
뿌리가 썩을 수 있습니다.
병충해에는 강하지만 겨울철 환기가 잘 안돼는
실내에서 '응애' (흡즙성 해충)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때는 화원 또는 마트에서 파는
분무형 해충제를 뿌려주거나(닦아 낸다 싶을 정도)
물+알콜+약간의 세제를 섞어 발생 부위에
주 1회 정도 분부하며 닦아줍니다.
벤젠 포름알데히드 트리클로로에틸렌 일산화탄소
등을 제거하는데 효과가 높다 알려져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공기가 안 좋은 실내 공간 및
새집증후군 퇴치용으로 사용되어 집니다.
(잎이 가늘고 많은 식물들이 대부분 공통적이긴 합니다.)
키우기가 쉽고 공기정화 기능도 높아서
집들이 개업 관엽선물 등 으로 많이
추천되어집니다.
반음지 식물에 속하긴 하나 그렇다고 햇빛이 너무
없다면 웃자람의 문제가 발생합니다.
추위에는 약하므로 겨울철 월동에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물은 실내 여건에 따라 다르나, 보통 주 1회 기준으로
흙이 바짝 마르는지 육안으로 확인하며
그 주기를 줄이거나 늘려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대나무야자라 불리우는
세이브리지야자 키우는법 소개를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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