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러가지 서양난 중 호접란을 소개하려합니다.
우리나라 화훼 유통 과정에서 소비자들에게
난은 크게 두 가지로 소개 되어지는데요,
그 중 한 가지는 인사이동 시즌에
승진축하난 으로 많이 사용되어지는
동양난 (줄기가 가느다랗고 도자기분에 연출) 이며
또 다른 한 가지는
승진축하 개업식 연주회 전시회 등 축하의 자리에
화려한 꽃을 선물한다는 느낌의
서양난(크고 작은 꽃이 화려함)이 있습니다.
오늘은 여러 종류의 서양난 가운데
그 꽃이 큼지막하고 화려한 호접란
소개 및 식물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Phalaenopsis hybrids
적정온도
16~27 ℃ (너무 덥거나, 추우면 안됩니다.)
따뜻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
갑작스러운 찬 바람은 X
빛
반양지 / 반음지 (직사광선을 피하되 실내등은 괜찮습니다.)
여름철에는 반 음지 또는 실내등이 있는 그늘의 환경에
겨울철에는 따뜻한 햇살이 들어오는 창가에
위치해 주시길 권해드립니다.
습도
중간(과습은 뿌리를 썩게하며, 잎이 물러집니다.)
물주기
배양토를 항상 촉촉하게 유지하고,
7일~10일에 한 번 흠뻑 주어야 합니다.
대부분 뿌리가 인공 이끼류에 감겨있으며
'바크'라 불리우는 나무껍질 등에 심겨져 있는데요,
바로 이 이끼류 및 바크가 흠뻑 젖을 정도로
물을 주시거나 담궈 놓아야 합니다.
영양 공급
선물 받거나 직접 구입해서
가정 및 사무실 등 실내에서 키울때
가장 잊기 쉬운 부분이 바로 영양 공급입니다.
꽃이 다 진 다음에 바짝 말린 뒤
(일부러 말리는 것이 아니라 물 주기 직전)
화원이나 마트 등에서 쉽게 구입 할 수 있는
영양제(수액, 알약 등)를 뿌리 위에
주거나 물에 희석해서 주면 됩니다.
보통 격월로 주면 좋은데 이는
영양제 공급이 없는 달에는 일반 물로
뿌리에 있는 염분을 씻어내주고
다음 달에는 영양제를 공급하는
반복적인 과정이라고 설명 드릴 수 있습니다.
(줄기 성장과 새로운 꽃 맺힘을 기대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색상과 모양의 교배종이 있습니다.
작게 심겨서 선물용으로도 많이 사용되어 집니다.
이제는 화려한 꽃의 서양난 가운데
호접란을 구분해서 찾아 보실 수 있겠지요~!
그럼 다음에 또 다른 식물로 만나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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