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로로피텀(접란)의 다양한 이름
- 나비란은 어떤 식물일까?
- 자구번식을 하는 나비란 수경재배로 번식하기
클로로피텀(접란)의 다양한 이름
클로로피텀은 다양한 이름을 갖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나비란 또는 나비난 이라고 부릅니다. 이는 아마도 공중에 매달려 자구번식하는 모습이 마치 날아다니는 나비를 닮아서 그 이름이 붙여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영어 명칭은 직역하면 바로 이해가 가는 airplane plant 입니다. 학술적으로는 Spider plant 라는 영명과 함께 Chlorophytum comosum "Vittatum" 이라는 학명을 갖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접란, 오션, 무늬접란 등으로 불리 웁니다.
나비란은 어떤 식물일까?
반양지 또는 반음지에서 잘 자라는 (쉽게 말해서 실내외 어느 곳에서나 다 잘 자람) 백합과 식물로 한 겨울 야외 월동을 제외한 우리나라 기후 및 실내 환경에서 잘 자랍니다. 너무 건조하게 식물 주변을 관리해주고 흙에는 항상 수분이 보일 정도로 물관리를 해주면 좋습니다. (설명은 복작해 보이지만 보통 화분 관리 하듯이 주 1회 또는 5일 한 번 이렇게 물을 주면 됩니다.) 꽃은 일 년 내내 수시로 피고 지고 하는 식물로 가늘고 길게 아치형태의 줄기에 꽃이 피고 그 자리에 작은 새끼 식물이 매달려 자라는게 특징 입니다. (아래 사진 참고)
자구번식을 하는 나비란 수경재배로 번식하기
아치 모양의 가늘고 긴 줄기의 끝에 새끼 식물이 매달려 있는데 위 사진 처럼 그냥 매달려 있는 상태로 키워도 되고 너무 많이 달려있거나 번식 및 나눔을 해야겠다 싶으면 하나씩 떼어내어 키워도 됩니다. (자구번식 하는 나비난은 수경재배를 통해 그 개체수를 늘려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떼어낸 작고 귀여운 새끼난은 유리그릇 또는 화병 등을 이용해 창가나 식탁 위 등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또는 아래 사진의 설명처럼 빈 그릇 또는 재활용 용기 등에 물을 담고 일정 시간 수경재배를 해준다면 뿌리는 금새 무성히 자라나게 되는데요, 그 뒤 일반 화분에 흙 또는 난석을 사용하여 분갈이를 해서 키워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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