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식물 및 원예

행운을 가져다 주는 식물 행운목

by 그로우-씨 2024. 1. 10.
반응형

드라세나 맛상게아나 를 아시나요?

 

행운목 식물은 들어보셨지요~?

 

같은 식물입니다 :)

 

잎에 연두빛 또는 노란색을 띠는 품종도 있습니다.

 

행운목 키우기

 

우리 나라에서 취급하기는 아주 오랜 전 부터 입니다.

저의 어린 시절 기억 속에도 있었던 식물이니 오래 되긴 했네요~ㅋ

 

무성한 잎만 바라봤을때는 한 여름 밭에 심어진

옥수수가 생각 나기도 하는데요~ (잎 모양이 거의 비슷)

행운목은 잎의 모양이나 색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공기정화 능력이 있어 집들이선물 개업선물 

로 적합하며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한때 개업화분 용도로 인기가 높았습니다.

 

Dracaena fragrans 'Massangeana' 

 

마루바닥재나 합판, 타일, 커튼, 페인트 등에서

많이 발생하는 포름알데히드 제거에 효과가 크고

 

실내 접착제, 타일, 벽지, 컴퓨터, 가스레인지 등에서

발생되는 키실렌이나 톨루엔 제거율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잎이 무성한 식물이 여러모로 좋습니다.)

 

하여 사무실이나 공용공간 및 가정집에서

인테리어 효과와 공기(오염원) 정화 기능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식물중 하나입니다.

 

처음부터 작게 연출 된 나무 토막 행운목은

얇은 접시나 용기 등에 물을 붙고

수경으로 재배 할 수도 있습니다.

 

(물 속에 오래 담궈두면 뿌리가 생기는데요, 이때

      흙이 있는 화분으로 옮겨 심기를 해주면 좋습니다.) 

 

열대 동남아프리카 원산종의 원예 변종으로 대형종에 속하며

잎은 길이가 50~90cm, 폭은 10cm 내외입니다.

 

행운목 식물관리

 

반 음지 식물인 행운목은

한 여름의 강한 직사광선은 피해줘야 하며

겨울에는 추위에 약하기에

실내 온도 및 햇빛의 양 조절에 신경써야 합니다.

 

뿌리가 많이 자라지 않는 특성이 있으므로

흙의 배합은 물빠짐이 좋은 모래 및 마사토가 많이

섞여 있도록 준비하면 좋습니다.

 

뿌리가 많이 없기에 분갈이는 난이도가 높으며

옮겨 심는 행위 자체는 어렵지 않으나,

흔들 흔들하는 목대는 노끈을 이용하여

화분에 고정 시켜줘야 합니다.

 

그래서 보통 행사장 같은 곳에 보낼때에는

분갈이 대신 포장지 및 타카를 사용하여,

아래와 같이 포장하기도 합니다.

 

분갈이 대신 포장한 행운목

 

실내에서 오래 키운 행운목은 줄기가 목대처럼

단단해지기도 하는데요

 

너무 높게 자라서 관리가 어렵다면,

과감히 잘라내어 다시 번식 시켜줘도 좋습니다.

 

이때는 물에 담가서 뿌리를 내리는 방법과

배수가 좋은 흙에 꽂아두는

꺾곶이 및 휘묻이 방법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화원이나 농장에서는 잘 보지 못하였으나,

집에서 오래 키우다 보면 향이 진한

꽃대가 올라오기도 합니다.

(정확히는 아래로 늘어 집니다.)

 

 

행운목의 꽃은 꽃 자체로는 그닥 아름다운지 모르겠으나,

식물의 이름이 행운목이라서 인지

꽃이 핀 그 곳에 행운이 가득할 것만 같은, 그래서

사람들이 꽃을 보면 신기해 한다고 합니다.

 

추운 겨울이 지나 봄이 올때

가까운 곳에서 작은 행운목 하나 구입 후

키워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

반응형